국무총리 표창, 동양정밀 이현희 회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남강제지(주) 하준식 대표이사, 토비스유압(주) 송태용 상무이사

진주상공회의소(회장 허성두)는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진주지역 3개 기업이 국무총리 표창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동양정밀 이현희 회장은 1988년부터 26년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근로자 전원 정규직 채용과 함께 동일 업종 대비 높은 평균 근속년수를 기록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다. 뿐 만 아니라 신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으로 기존의 소성 가공, 금형업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충북 옥천공장 설비 투자를 비롯하여 스마트공장 구축 및 방위산업 국비과제수주 등을 추진하며 주력사업의 고도화를 위한 노력으로 정부 정책 이행에 기여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남강제지(주) 하준식 대표이사는 창업주 하계백 회장의 뒤를 이은 2세대 경영자로서 2018년 취임 후 체계적인 경영혁신과 기술혁신을 통해 일본으로부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과수용 봉지의 국산화에 성공하였다. 이를 통해 수입 대체는 물론 일본 역수출을 실현함으로서 2022년에는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였다. 또한 경상국립대 발전기금 기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 진주상공회의소 상공의원으로 역임하는 등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토비스유압(주) 송태용 상무는 2001년 생산부로 최초 입사한 이래, 23년간 생산현장에서 쌓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전 제조공정의 총 책임자로서 생산관리 및 품질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정부 R&D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주행디바이스 및 메인펌프 등 현재까지 총 20건 이상의 신제품 개발을 통해 제품 고도화에 기여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진주상공회의소는 매년 상공의 날을 기념해 지역 경제성장‧발전에 공헌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모범상공인과 관리자 등 유공자를 발굴해 정부에 추천하고 있다.

-수상자 사진-